어린이 비타민 D 권장량 그리고 섭취방법과 주의사항
어린이 비타민 D 권장량과 섭취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이의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D는 뼈와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고, 신경과 근육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비타민 D 결핍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햇빛 부족, 실내 생활 증가, 우유나 생선 등의 섭취 부족 등이 원인입니다. 비타민 D 결핍은 뼈의 변형이나 골다공증, 면역력 저하, 감염성 질환, 신경계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에게는 적절한 양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린이의 비타민 D 권장량과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의 비타민 D 권장량
어린이의 비타민 D 권장량은 연령에 따라 다르게 정해져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령 | 비타민 D 권장량 (IU) |
---|---|
0~6개월 | 400 |
7~12개월 | 400 |
1~3세 | 600 |
4~8세 | 600 |
9~13세 | 600 |
14~18세 | 600 |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0~6개월의 영아를 제외하고는 모든 연령대에서 하루에 600 IU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이는 최소한의 양으로, 실제로는 더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소아과 의사 학회(AAP)는 0~12개월의 영아에게는 하루에 400 IU, 1세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하루에 600 IU 이상의 비타민 D를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하루에 1000~2000 IU 정도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는 개인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사나 소아과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섭취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의 비타민 D 섭취 방법
어린이가 비타민 D를 섭취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햇빛을 통한 비타민 D 합성, 두 번째는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한 비타민 D 섭취입니다.
- 햇빛을 통한 비타민 D 합성: 비타민 D는 피부에 들어오는 자외선 B(UVB)와 반응하여 합성됩니다. 따라서 햇빛을 적절하게 받는 것이 비타민 D 섭취의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햇빛을 받는 시간, 각도, 계절, 지역, 피부색,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에 따라 비타민 D 합성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침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15~30분 정도의 햇빛을 받으면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는 자외선이 부족하고,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너무 강하여 피부암의 위험이 있으므로, 적절한 시간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의 경우 피부가 민감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거나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보호해야 합니다.
-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한 비타민 D 섭취: 비타민 D는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가 함유된 음식으로는 생선류(연어, 고등어, 청어 등), 유제품(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 버섯류(표고버섯, 마늘버섯 등), 달걀 노른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면 비타민 D 섭취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만으로는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보충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충제로는 유아용 액상형이나 씹어 먹는 정제형, 어린이용 캡슐형이나 젤리형 등이 있습니다. 보충제를 사용할 때는 의사나 소아과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용량과 시간에 복용해야 합니다. 과다 복용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이의 비타민 D 섭취 방법은 이렇게 간단합니다. 햇빛을 적절하게 받고, 비타민 D가 함유된 음식이나 보충제를 섭취하면 건강한 양의 비타민 D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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